'황홀한 이웃' 임연옥, 노영국에게 낮술 마시고 "모든 일은 나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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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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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황홀한 이웃']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황홀한 이웃' 임연옥과 노영국이 마음을 터놓고 얘기하는 모습을 이미영이 목격했다. 

19일 방송된 '황홀한 이웃' 11회에서는 공마중(노영국)과 임연옥이 낮술을 마시며 공수래(윤손하)와 서봉국(윤희석)의 관계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연옥은 "봉국이가 자꾸 밖으로 겉도는 것도 마음에 걸리고 그런 남편 건사하는 수래도 나름대로 힘들 거다"라며 "둘의 사이가 너무 안쓰럽다. 다 내 탓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공마중은 "둘 사이에 내가 모르는 무슨 일이 있었느냐"라며 반문했다. 

이후 나정분(이미영)이 집 안 문을 열고 들어와 "둘이 지금 뭣들하는 거야?"라며 임연옥에게 "남의 서방이랑 노닥거리니까 좋냐"라며 질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황홀한 이웃'은 남편밖에 모르는 '남편 바보' 아내가 어느 날 키다리 아저씨 같은 옆집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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