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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 한복판서 폭발물 연달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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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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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 자살폭탄 테러[사진 출처: AFP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터키 이스탄불 시내 한복판에서 18일(현지시간) 폭발물이 연달아 발견됐다고 AP, 국영 아나톨리아 통신 등이 일제히 전했다.

이날 이스탄불의 중심가인 파티흐 지구의 배전소에서 수류탄 1발이 터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어 터키 경찰은 이스탄불 말테페 지구의 경찰서 부근과 술탄베일리 지구의 버스정류장에서 사제 폭발물을 발견했고 모두 해체했다.

경찰은 “말테페 지구의 폭발물엔 터키 내 쿠르드족 분리주의 세력이 남긴 메시지가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이스탄불의 대표적 관광지인 술탄아흐메트 지구에서 경찰서를 겨냥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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