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만나는 연천의 청정환경을 테마로 지난해 12월 말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171점을 접수했다.
연천군은 내용의 충실성, 연천 관광 기여도, 등의 심사기준에 의거해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입선 30점 등 모두 36점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금상은 이석우씨의 ‘폭설속의 두루미 가족이 차지했다. 내용과 사진 구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창하 씨는 강가에서 먹이를 먹고 있는 두루미와 고라니 등을 아기자기한 사진으로 재미있게 소개했으며, 정지수 씨는 하얀 눈을 배경으로 두루미와 고라니가 마주보면서 뭔가를 말하는 것 같은 장면을 소개했다.
이번 사전공모전은 살아있는 연천의 자연생태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널리 홍보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연천군 관계자는 “입상작은 군청을 비롯해서 연천역, 전곡읍, 임진강평화습지원 등에 전시하여 연천의 생태자원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