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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여성·청소년 안심귀가 스카우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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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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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심귀가 스카우트 19명 공개 모집,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늦은 밤 귀가하는 여성 및 청소년의 안전한 귀가 지원을 위해 ‘안심귀가 스카우트’19명(여성참여비율 60% 이상)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된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특히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은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안전마을을 조성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대상자는 모집공고일 현재 만18세 이상의 동작구민으로 사명감과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스카우트 역할을 적극 수행할 수 있는 신체 건강한 사람이며 희망자는 26일부터 30일까지 동작구청 가정복지과(820-1492)에 접수하면 된다.

이들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선발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로 선정되며 근무는 주5일 밤10시부터 새벽1시까지다. 급여는 월 75만1050원(4대보험 가입)을 받게 된다.

이들 스카우트들은 2인 1조 또는 3인 1조로 편성돼 대방역과 상도역, 남성역 등 관내 지하철역 또는 버스정류장을 거점으로 여성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지원 하며 우범지역에 대한 순찰업무도맡게 된다.

안전귀가 지원을 원하는 여성과 청소년은 안전귀가 스카우트 상황실(820-1040~1) 또는 120을 통해 30분 전 사전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 2013년부터 서울시로부터 안심귀가 스카우트 시범구로 지정되어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귀가 지원 실적을 분석한 결과 월별로는 9월, 시간대로는 오후10시30분~오후11시30분에 귀가지원 요청이 많았고 지역별로는 사당권역(사당·남성)이 전체의 39%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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