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을미년 새해 적십자회비 모금률 도내 1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1-19 09: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목표액인 9,752만원 ··· 9,948만원 기록 ··· 목표액 초과 달성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은 을미년 새해 첫 낭보로 적십자회비 모금률 도내 1위를 달리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실시한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을 통해 자난 16일 기준으로 목표액인 9,752만원을 초과한 9,948만원을 기록하여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였다.

 홍성군에 이어 태안군 94%, 금산군 83%와 충남도 평균모금 목표달성률 61% 로의 모금 실적과 비교해도 월등히 높은 수치다.

 ‘적십자회비 모금 도내 1위’라는 수치는 적십자회비 모금을 위해 지난달 각 읍·면 담당자 교육을 통해 우편으로 고지서를 발송한 가운데,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어수선한 사회분위기 속에서도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일궈낸 성과로 더욱 의미가 있다.

 또한 지난해 충청남도 시ㆍ군 통합평가 3년 연속 1위, 지방재정 조기집행 2년 연속 1위, 전국 보건사업 4년 연속 우수, 2014 대한민국 지역복지 대상 우수상, 청렴도 평가 도내 우수 등 34개 부문에서 수상한 것과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홍성군민에게 을미년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낭보다.

 특히 공모사업에 여성친화도시, 남당항 다기능 복합항 조성 등 56건이 선정돼 국도비 400억원이 확보됨으로써 지역발전을 위한 기반시설과 복지인프라 확충에 사용됨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 홍성군의 높아진 위상, 군민들의 의식변화 등이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김경철 행정지원과장은 “적십자회비는 불의의 재난을 당한 이재민과 저소득 주민의 구호활동, 보건의료활동 등 사회적 약자를 돕는데 다양하게 이용된다”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군민들의 따뜻한 온정과 사랑으로 적십자 모금률이 도내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1월 31일까지 모금 활동이 계속되니 아직 참여하지 못한 세대주, 개인사업자 및 법인(단체)에서는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