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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 서울시의회 부의장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쪽방촌에 쌀을 보내는 운동이 서울시의회에서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의회 강감창 부의장은 19일, 사회적기업 나눔스토어&전국쪽방상담소가 주관하는 “라이스버킷첼린지” 캠페인에 동참하여 쌀 50Kg을 기부했다.
연초부터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 19일 현재 서울시의원 24명이 동참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일에 서울시의회가 적극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스버킷챌린지는 전국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를 돕기 위한 캠페인으로, 사회적기업인 나눔스토어와 전국 지역별로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는 전국쪽방상담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국 쪽방촌 거주민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라이스버킷챌린지 참가자는 두 명을 지목해 “24시간 안에 이 도전을 받아들여 쌀 30kg 이상을 들든지 쌀 30kg을 사회적기업 나눔스토어 스타미를 통해 쪽방촌에 기부해야 한다. 동영상 촬영 시에는 자신이 쌀을 드는 장면을 담아 인터넷에 올리면 된다.
강감창 부의장은 “추운 겨울에 2평 남짓한 쪽방촌에서 추위와 싸우고 외롭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에 대한 최소한의 사랑이고 책임이라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라이스버킷챌린지에 참가한 의원들은 강감창 의원, 김동욱 의원, 김영한 의원, 김제리 의원, 남창진 의원, 문상모 의원, 박래학 의원, 박성숙 의원, 성백진 의원, 성중기 의원, 송재형 의원, 신건택 의원, 우미경 의원, 유용 의원, 이복근 의원, 이상묵 의원, 이숙자 의원, 이순자 의원, 이행자 의원, 이혜경 의원, 전철수 의원, 최웅식 의원, 최조웅 의원, 최호정 의원 등 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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