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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원 전장' 통합 군사력운용 연구 착수…민·군 전문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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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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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올해 상반기부터 '5차원 전장' 영역을 통합하는 군사력 운용 개념에 대한 연구가 시작될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5차원 전장은 지·해상, 공중, 사이버 공간, 우주 영역을 합쳐 지칭하는 용어이다.

군 고위 관계자는 20일 "올해부터 5차원 전장 영역을 통합하는 군사력 운용 개념 연구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이 연구에는 민간 전문가, 국방과학연구소, 한국국방연구원 전문가, 각 군과 합참 요원들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상반기부터 시작될 개념 연구에는 5차원 전장 영역을 통합해 전투를 벌이게 될 무기체계와 네트워크, 관련 부대 편성 방안 등의 작전요소가 모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5차원 전장 영역을 통합하는 군사력 운용 개념 연구가 끝나면 이를 실행하는 작전계획이 수립되는 등 새로운 전투개념(How to fight)이 창조될 것으로 관측된다.

군 관계자는 "5차원 전장 영역에서 통합된 전투를 위해 무기망, 전장망, 통신망 등을 하나로 연결하는 네트워크 구축 방안도 연구될 것"이라며 "여기에 필요한 네트워크는 모두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전날 5차원 전장 영역의 작전요소를 통합하는 군사력 운용을 '창조국방'의 핵심 목표 중의 하나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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