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박병석 국회의원이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다.
박병석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4선, 대전 서구갑)은 19일 세종시 정부청사를 직접 방문해 국토교통부 김경식 1차관, 여형구 2차관, KDI 김준경원장, KDI공공투자관리센터 김강수 소장, 정부부처 실무 국과장을 만나 지역현안 사업 협조를 요청했다.
또 황우여 부총리겸교육부장관,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과 전화 통화를 통해 현안 사업 협조를 구했다.
박의원은 19일 국토교통부 1∙2 차관, KDI원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대전시의 현안사업들인 충청권 광역철도망 사업, 구봉지구 도시개발사업(한국발전교육원), KTX 호남선 서대전역 경유, 택시감차 시범사업 정상추진을 요청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박 의원은 또한 교육부를 방문해 관저5지구 초등학교 신설관련 담당자들을 만나 협조를 요청했다.
박 의원은 그동안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정부부처 핵심 관계자들과 계속 협의해 오다 이날 세종시 정부청사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설명했다.
또 최근 박의원은 권선택 대전시장으로부터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협조 요청을 받은 바도 있다.
박 의원의 요청에 대해 정부측 관계자들은 “대전 현안들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챙겨보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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