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R&D에 5117억원 투자…주요질환 극복연구에 1300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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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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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올해 1300억원을 들여 치매 등 주요 질환의 극복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는 등 보건의료 분야 연구개발(R&D)에 모두 51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날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올해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시행계획을 보면 치매와 뇌신경계 질환 등 주요 질환 극복을 위한 연구 강화에 1300억원이 투입된다.

줄기세포·유전체 연구 등 첨단의료 조기실현과 신산업 창출을 위한 연구 개발에 1935억원, 감염병 등 보건복지 위기대응 R&D에 438억원이 각각 배정됐다.

또 건강증진과 돌봄 기술 투자에 177억원을, 연구자 친화적 생태계 조성에 686억원을 각각 투입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일부 신규 사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과제를 상반기 중 공모할 예정이다.

세부 사업별 공고 시기는 보건의료 R&D 포털의 홈페이지(www.htdrea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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