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임직원 자녀들, 일일 CEO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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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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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임직원 자녀들이 '주니어 셀프 리더십 스쿨'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하이닉스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SK하이닉스가 임직원 자녀들의 뜻 깊은 겨울방학을 지원하기 위해 리더십 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이천∙청주캠퍼스 인력개발원에서 ‘주니어 셀프리더십 스쿨’을 개최했다.

올 겨울 방학에 처음 도입한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에 참석한 240여명의 임직원 자녀들은 삶의 우선순위 정하기, 학교생활 목표 세우기 등 자기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전문가로부터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CEO 집무실에서 ‘일일 CEO 체험’을 진행하는 등 임직원 자녀들이 준비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적극 지원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더불어, 29일과 다음달 8일에는 임직원과 가족 480여 명이 함께 농구경기 단체 응원에 나서는 ‘가족 덩크슛 데이’도 진행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이와 같이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소속감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난 2010년부터 여름∙겨울방학을 활용한 임직원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까지 누적으로 참여한 인원은 5000명이 넘을 정도로 호응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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