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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수술, 나의 눈 상태에 적합한 수술법 찾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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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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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라식, 라섹수술 장비가 아무리 발달했다 하더라도 환자 개개인에 맞는 수술법은 따로 있다. 사람마다 눈 조건과 특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저마다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한 후에 눈의 상태에 따라 접근법을 달리해야 한다.

하지만 간혹 수술의 안전보다 병원의 영리, 즉 ‘하루에 얼마나 더 많은 수술을 하느냐’를 중요하게 여기는 일부 ‘공장형 안과’에서 이러한 점이 심도있게 고려되지 못하고 있어 문제다. 환자 유인을 목적으로 지나치게 저렴한 비용에 시력교정술을 제공하는 이른바 '공장형 안과'는 병원의 이윤을 위해 수술 일정을 과도하게 진행할 수 있다.

하여 환자들의 정확한 상태를 파악해 수술을 진행하는 것보다는 빠르게 더 많은 환자를 수술할 수 있는 것을 우선으로 여기게 된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환자에게 적합한 수술이 진행되지 않을 수 있고 수술 후 후유증이나 부작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새로운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 안과가 있다. 바로 라식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케이스별 수술 경과 데이터를 연구하는 ‘라식수술 케이스연구센터’를 둔 눈앤아이안과이다.

21년의 시력교정수술 전문 의료 경력을 지니고 있는 1세대 라식 전문의인 엄승룡 원장은 안전한 라식, 라섹수술을 위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라식수술을 받은 환자들 중 수술 후 1년 간의 수술경과 데이터가 확보된 사람들을 모아 케이스를 분류, 각 케이스별로 어떠한 수술접근이 필요하고 어떤 것을 주의해야 하는지 연구하고 있다.

엄승룡 원장은 특히 쉽지 않은 여러 눈 상태의 케이스를 수술을 해온 의료진으로 유명하다. 고도근시, 고도난시, 동공이 큰 경우, 각막이 얇은 경우와 같은 다양한 사례를 성공적인 수술로 이끌어 오면서 모든 케이스를 수술 할 수 있는 의료진으로 명성을 쌓아왔다. 그 결과 ‘라식수술 케이스연구센터’를 설립할 수도 있었다.

또한 눈앤아이안과는 수술실 안전관리에 특히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 매월 실시하는 미세먼지 체크에서 매우 낮은 수치를 기록할 정도로 철저히 위생환경을 유지한다. 수술장소(Area)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에어샤워(Air-shower)를 설치하여 외부의 먼지나 미생물이 수술공간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수술실의 바닥과 벽에는 미세먼지 발생을 차단하는 특수 코팅(Anti-dust Coating)처리를 했다. 더불어 수술실 환경을 청정으로 유지하기 위해 수술실 벽면을 이중철판구조로 설계했다. 외부와 수술실 벽면 사이에 약 50mm의 이중철판을 덧대어 밖에서 유입되는 먼지를 차단하도록 하고 있어 수술실의 환경 또한 철저히 검사하고 있다.

[라식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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