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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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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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기금 1억원 지원 받게 돼

바우덕이 축제 줄타기 공연 모습 [사진=안성시청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안성맞춤 바우덕이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2015 대표 공연예술 축제’로 선정돼, 상사업비 1억원의 관광기금을 지원 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과 '경기도 10대 축제 2년 연속 선정'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선정기준은 올해에 개최되는 공연예술 행사 축제로, 최소 3년 이상 열린 전국 규모 행사·축제 중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관광활성화 국민의 문화 향수권 신장 기여한 것 등이었다.

바우덕이 축제는 “신명나는 한판, 바우덕이와 노닐다!“ 라는 주제로 지난해 10월1~5일 안성맞춤랜드에서 펼쳐졌으며, 52만 여명의 관광객과 15억 6천만원의 농산물 판매액을 기록했었다.

특히 공연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해외민속공연단 9개국의 전통민속공연 △가을밤 4色 콘서트 등 축제의 품격과 분위기를 한껏 고양시켰으며, 남사당 주제공연도 새롭게 선보이는 등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으로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종철 안성맞춤랜드사업소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바우덕이 축제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해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두루 갖춘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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