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항래 육군 군수사령관은 이날 사령부를 방문한 미 육군 군수사령관 바이아 대장을 만나 군수교류 및 양국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사령부 측은 "대외군사판매 방식으로 구입한 군수품을 미국 본토까지 가서 정비하는 대신, 주한미군의 정비시설을 활용해 국내에서 정비할 수 있는 군수품목을 확대해 줄 것"을 요구했다.
대외군사판매는 미국이 우방국, 동맹국에 무기수출 통제법과 관련 법규에 따라 군수물자와 장비를 판매하는 제도를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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