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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금호석유화학은 4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849억원으로 전년보다 37.7%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4조7657억원으로 7.1%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88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538억원, 순이익은 322억원, 매출은 1조991억원이었다. 전 분기 대비 영업익은 11.7% 감소했고, 순이익은 45.8% 증가했다.
금호석유화학은 “합성수지 제품 매출이 늘고 페놀유도체 부문이 흑자로 돌아서면서 영업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배당은 보통주 주당 1500원, 우선주 주당 1550원으로 전년과 같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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