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후원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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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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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운동에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송산2동 체육진흥회(회장 이준호)는 9이 배턴잇기운동에 동참하고 싶다며 쌀(10㎏) 50포를 송산2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쌀은 관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흥회는 2006년부터 매년 2차례씩 자선축구대회를 열어 지금까지 수익금 2300만원을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나눔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앞선 지난 6일 신곡동 새마을금고(이사장 권인웅)도 쌀(10㎏) 100포를 신곡1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인 쌀을 이날 기탁했다. 
권인웅 이사장은 "설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이웃돕기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곡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광호)도 최근 생필품 60상자를 신곡1동주민센터에 기탁하기도 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설을 전후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운동에 기탁된 성금과 물품을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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