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에서 이종욱 사장(왼쪽)과 조중명 크리스탈지노믹스 회장이 ‘아셀렉스’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대웅제약은 크리스탈지노믹스와 골관절염 치료제 ‘아셀렉스 캡슐’에 대한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아셀렉스는 바이오벤처사인 크리스탈지노믹스가 개발한 골관절염 증상과 징후를 완화해주는 비스테로이드 소염제로 최근 국산 신약 22호로 등록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웅제약은 아셀렉스의 국내 시장 판매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얻게 됐다. 아셀렉스는 올 상반기 시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은 “회사의 넓은 유통망과 영업·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아셀렉스를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시키겠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