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9일 오후 전남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롯데케미칼 이자형 생산본부장이 지역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희망날개 교복나눔 1000만원의 후원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기탁된 교복나눔 후원금은 여수시에서 추천한 저소득가정 중․고교생 50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지원된다.
이자형 롯데케미칼 생산본부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뒷받침이 필요한 시기"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시가 민․관협력 사업의으로 진행하고 있는 희망날개 교복나눔 캠페인은 현재까지 18개 기관(단체)이 참여‘ 총 8790만원을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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