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해빙기 대비 종합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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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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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는 365안전센터(센터장 박종욱)는 안전도시 구축 실현을 위해 해빙기 대비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15년도 해빙기 대비 건설(건축) 공사장, 축대·옹벽·절개지 등 재난취약 시설에 대한 종합 안전대진단으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해 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 실시한다.

다음 달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대규모 건설(건축)공사장 및 재난취약시설물, 재난위험시설 등 총 88개소에 대하여 이루어진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시설물 균열발생 및 철근부식 상태여부 ▲지하굴착 붕괴예방 계측관리 이행 여부 ▲도로변 절개지·낙서위험 및 유지관리 상태 여부 등 이다.

점검 지적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관리부서로 하여금 즉시 보수·보강하도록 현장 조치할 계획이며, 위험요인 해소에 시간이 걸리는 경우에는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을 조속히 제거할 방침이다. 또한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에 따라 해당 관리청에 통보하여 조치할 예정이다.

원용수 365안전센터 안전점검팀장은 “해빙기 종합 안전대진단 뿐만 아니라 사회 모든 분야의 위험요소를 미리 차단하여 시민의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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