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 주니퍼네트웍스(대표 채기병)가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한국 주니퍼네트웍스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파트너 커머셜 사업본부’, ‘공공 및 기업사업본부’, ‘텔레콤 사업본부’, ‘기술본부’ 4본부로 체제 변화를 선택했으며, 상무 및 이사 등 임원인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로 인해 △파트너 및 커머셜사업본부 박준회 상무 △공공 및 기업사업본부 이찬혁 상무 △텔레콤 사업본부 김임식 상무 △기술영업본부 오동열 상무가 본부장을 맡게 됐다.
특히 이번에 기술영업본부 총괄에 신규 선임된 오동열 상무는 기술영업본부 내의 테크니컬 솔루션 팀, 커머셜 솔루션 팀, 인프라 솔루션 팀을 총괄하게 된다. 오 상무는 데이콤에 입사한 이래 네트워크 업계에서 17년간 근무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니퍼네트웍스에서 백본 라우팅 및 보안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 및 통신사업자 망 부문에서 다수의 컨설팅 및 프로젝트 업무를 수행해 왔다.
이번 개편을 통해 향후 한국 주니퍼네트웍스는 통신사업자 및 기업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보안 등 미션 크리티컬한 분야에서 높은 성능과 자동화를 구현해 혁신 주도 전략을 가속화하고 신규 딜리버리 엔진을 통해 향후 성장동력에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013년 부산 사무소에 이어 올해 1분기에 지역내 혁신도시 이전에 맞춰 공공사업 및 커머셜 고객 강화 차원에서 대전 사무소를 개소할 예정이며, 향후 대구 및 광주에도 비즈니스 기반을 확대해 전국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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