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인크루트]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올해 기업 2곳 중 1곳꼴로 연봉을 동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인크루트가 자사 인사담당자 회원 184명을 대상으로 올해 연봉 인상안 최대폭을 조사한 결과, 55.9%가 0%라고 답했다.
5%~10% 미만이라는 답변은 17.3%였으며, 각각 80%와 100% 인상했다는 기업도 한 곳씩 있었다.
한편 인사담당자 10명 중 8명(86.9%)은 '직원의 평소 행실이 연봉 협상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또 인사 업무를 담당하면서 '직원들이 연봉, 복지에 대한 불만을 토로할 때'(55.9%)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인사업무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에 대해서는 '인사 분야 자체가 명확한 평가 기준을 정립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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