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관계자는 "연결종속 자회사 kt커머스의 매각으로 연결재무제표에서 개별재무제표로 기준이 바뀜에 따라 매출액 및 손익구조 변동이 있었다"며 "개별실적으로 봤을 때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개별 기준으로 KTH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22억원) 대비 219% 증가했고 이 기간 순이익은 430% 늘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때(1303억원)보다 4.4% 증가했다.
KTH 관계자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은 지난 2013년 적자사업에 대한 합리화 및 수익사업 중심으로 구조를 재편한 이후 신성장동력인 T-커머스 사업의 꾸준한 성장에 기인한다”며 “올해는 T-커머스 사업의 신규 브랜드 런칭과 플랫폼 확대, 연동형 및 모바일 서비스 런칭 등이 예정돼 있어 실질적인 성장원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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