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호남선이 오는 4월 초 개통되면 용산에서 익산까지 운행시간이 종전 1시간 50분에서 1시간 6분으로 44분, 용산에서 정읍까지는 종전 2시간 14분에서 1시간 18분으로 56분 단축된다.
KTX호남선 개통 후에는 전주·완주 혁신도시 및 도내 관광지를 찾는 내방객 증가로 익산역 등 도내 KTX 경유역의 수송수요가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전북도는 수요가 가장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혁신도시와 익산역을 연계하는 시외버스노선(혁신도시~익산역~익산터미널~군산)을 인가해 3월 중 운행토록 할 방침이다.
익산 KTX 역사 동편에 이미 확보된 주차장(113면)외에 역사 뒤쪽 서편에 주차장 372면이 거의 완공단계에 있어 자가용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한편, 주차요금도 할인된 요금으로 징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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