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범죄 피해자 전담경찰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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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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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양제)은, 범죄 피해자의 보호지원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전담 경찰관을 배치, 범죄피해자와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했다.

 충남경찰은 피해자보호를 위해 피해자보호팀과 일선 경찰서에 피해자 전담경찰관을 배치, 전담체계를 갖춰 2월 12일 경찰청 발대식을 시작으로 실질적 업무에 나선다.

  피해자 전담경찰관은 범죄피해자 초기상담, 정보제공 및 피해자 동행, 지원기관 연계, 신변보호, 사후 모니터링 등 심리안정과 긴급히 숙소가 필요한 범죄피해자에게 숙소를 안내하고 숙박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충남경찰은 그 동안 강력범죄 피해자에게 제공되었던 피해지원의 폭을 넓혀 폭력 행위, 교통사고 중상해 ‧ 사망사고 등 그 대상을 늘려 더 많은 피해자에게 지원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에 김양제 충남지방경찰청장은 “피해자보호 업무는 한 부서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의 충남경찰이 지켜나야 할 기본 임무이자 약속” 이라며 “창경 70주년, 피해자 원년의 해를 맞은 만큼 피해자 지원업무에 힘써 피해자가 두 번 눈물짓지 않도록 골든타임을 놓치지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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