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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설을 앞둔 오는 17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28개 성수품 가격을 특별관리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관리대상 품목은 사과, 배, 쇠고기, 계란, 밀가루, 고춧가루, 조기, 식용유 등이다.
시는 이 기간 합동지도 단속반을 편성, 성수품 가격도향 등을 매일 점검하고, 유통업체의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와 매점매석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12일 중앙로에서 소비자단체 회원과 물가모니터 요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 맞이 물가안정 캠페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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