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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김희선, 결혼 후 변했다? 남편 박주영 "결혼 전 예쁘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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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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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김희선, 결혼 후 변했다? 남편 박주영 "결혼 전 예쁘기만 했다"[사진=앵그리맘 김희선, 결혼 후 변했다? 남편 박주영 "결혼 전 예쁘기만 했다"]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배우 김희선의 앵그리맘 출연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과거 남편 박주영의 발언이 화제다.

지난 13일 중국 예능프로그램 '일로상유니'에 출연한 김희선-박주영 부부는 결혼 후 변한 것에 대해 폭로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희선은 자신이 결혼 후 변한 것에 대해 "(나는)결혼 전 착했는데 결혼 후 더 착해졌다"고 말했다.

남편 박주영은 "아내는 결혼 전 예쁘기만 했다. 하지만 결혼 후 완벽해졌다"고 말해 닭살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김희선은 오는 3월 '킬미, 힐미'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 촬영 중 회칼을 들고 살벌한 매력을 뽐냈다.

사진 속에서 김희선은 도마에 회칼로 재료를 다듬고 도마에 칼을 꽂고 있다. 김희선은 그동안의 청순한 이미지를 버리고 억척스럽고 어머니 역할을 맡아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김희선은 극중 '남포동 사시미'로 불리며 거침없는 욕을 선보이는 조강자 역을 맡았다.

앵그리맘 김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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