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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이달 중 토양개량제 공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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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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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토양개량제 공급사업을 이달까지 완료한다고 19일 밝혔다.
'토지개량제 공급사업'은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토양을 개량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15억4000여만원을 투입해 지난달부터 가남읍·점동면·능서면에 규산질(20㎏) 47만9000여포와 석회질(20㎏) 7만5600포를 살포했다.
최근 3년 토양검정 정보에 따라 목표량 대비 부족량을 소요량으로 환산, 필지면적당 공급물량이 정해진다. 

농업인이 토양개량제 공급신청을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공급되며, 3년 1주기로 공급된다. 유효규산 함량이 157ppm 미만인 논에는 규산질 비료를, pH6.5 미만의 산성밭에는 석회질 비료를 공급한다.
시 관계자는 "토양개량제는 지력을 높이기 위해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 살포해야 한다"며 "농가에서 토양개량제를 영농기 이전에 전량 살포해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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