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월 무역수지 1조1775억엔 적자…전년 대비 58% 축소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1월 무역수지가 1조1775억엔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지난달 일본의 무역수지가 수출 증가 덕분에 전망보다 적자폭이 축소됐다.

19일 일본 재무성은 1월 무역수지가 1조1775억엔 적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58% 줄어든 수치다. 이로써 무역수지는 31개월째 적자행진을 지속했다.

1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7% 증가한 6조1447억엔을 기록했다.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인 13.5% 증가도 웃돌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엔저 영향으로 제조업 기업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7조3222억엔으로 9% 감소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