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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맨시티 바르셀로나, 맨시티 바르셀로나, 맨시티 바르셀로나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를 2-1로 꺾었다.
25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루이스 수아레스(Luis Suarez·28)가 두 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수아레스는 전반 16분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은 뒤 전반 30분 호르디 알바(26)가 문전으로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까지 연결했다.
맨시티도 치열하게 싸웠다. 반전을 노린 맨시티는 후반 13분 세르히오 아구에로(27)가 만회골을 터트렸으나 후반 29분 수비수 가엘 클리치(30)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렸다.
이번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챙긴 바르셀로나는 다음 달 19일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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