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 이용범 시의회 제2부의장, 김금용 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을 비롯해 신한은행, NH농협 및 인천시 6개 자생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태극기 나눠주기, 팸플릿 배부, 차량용 스티커 부착 등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날 나라사랑 실천으로 태극기 3,000개를 기증한 신한은행 및 NH농협 관계자는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펼쳐진 태극기 달기 운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3·1절의 의미와 태극기 게양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에서는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4일간을 태극기 집중 게양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중 각 가정에서 태극기를 달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는 한편, 전 직원에게 공무원부터 스스로 솔선수범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모범아파트를 선정해 연중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파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1월 『인천시 국기 게양일 지정 및 국기 선양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해 국경일은 물론, 경술국치일인 8월 29일과 인천시민의 날인 10월 15일도 국기 게양일로 지정해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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