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학부모와 주민들의 제안을 교육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1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제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이 더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수렴된 주민의견에 대한 2015년도 본예산 반영 결과 보고와 2015년도 충남교육청 예산편성 현황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 금년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 계획을 안내했는데, 공주대 최준렬 교수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은 주민 제안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2015년도에는 정기위원회와 분과위원회를 보다 확대하고 상반기 의견수렴 활동을 활발히 펼쳐 추경예산과 2016년도 본예산에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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