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음,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 합류…첫 성인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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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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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열음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이열음이 SBS 드라마 ‘이혼 변호사는 연애 중’(가제)에 합류한다.

이열음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27일 “이열음이SBS 새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에 캐스팅되어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열음은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에서 법률사무소 선택의 막내 서무 우유미 역을 맡았다. 우유미는 새침데기지만 귀여운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이열음은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으로 데뷔 후 첫 성인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 tvN ‘고교처세왕’에서 교복을 입고 상큼한 에너지를 풍기던 여고생에서 벗어나 한층 성숙한 연기를 펼친다.

열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열음이 올해로 스무살을 맞이함과 동시에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을 통해 본격적인 성인 연기자로서의 행보를 걷게 될 것 같다. 점점 발전해 가는 이열음의 모습 지켜 봐 달라”고 했다.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은 죽도록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 직원으로,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 상사로 맞게 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복수극과 아프면서도 달달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조여정 연우진 왕지원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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