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신성건설, '도량 미소지움' 구미 원평동 일대 재개발 호재 프리미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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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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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량 미소지움 야경 조감도]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코람코자산신탁과 SG신성건설이 건설하는 '도량 미소지움'이 본격적인 분양을 앞두고 화제다.

경북 구미시 도량동 일원에 들어서는 '도량 미소지움'은 1단지와 2단지, 모두 530가구로 구성된다.

도량동은 구미역, 중앙시장, 금융기관, 영화관, 쇼핑센터, 각종 편의시설 등이 밀집해 있는 도심지역이다.

이곳은 구미의 생활문화중심지이자 도량초교, 구미중·고, 구미여고 등 전통의 명문 학교가 위치한다.

'도량 미소지움'이 주목받는 이유는 산업단지 인근 외곽지 주택공급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급이 부족했던 도심지역의 대단위 주택공급이라는 점이다.

또 도심의 편리한 생활은 그대로 누리면서 구미천 생태공원 등 자연의 혜택을 단지 안에서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부각된다.

특히 원평동, 신평동 일대 도심재개발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단지 인근 일대는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24만여㎡의 도심재개발 프로젝트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구미시는 지난 2013년 5월, 도량 1·2주공아파트 주택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한 이후 6월에는 원평2주공 정비구역 변경 신청했다.

이어 7월에는 원평구역 주택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8월에는 원평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 설립을 인가하는 등 구미의 구도심 부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원평동 일대 도심재개발 사업만으로 4500여 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각 재개발사업지에 유력 건설사들이 시공자로 선정되는 등 구미 부동산시장에도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며 "도량동이 도심재개발 프로젝트의 최대 수혜지역이자 구미 최고의 명품 주거벨트로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도량 미소지움' 견본주택은 다음달 5일 공개될 예정이다.

분양문의 054-452-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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