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필영 행자부 창초정부기획과장 초청 정부3.0강의모습[사진제공=청양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정부 3.0의 4대 원칙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을 통해 공직자들은 주민 한분 한분을 위해 어떤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지 깊이 고민하고 적극 실천하도록 한층 더 노력해야 합니다”
청양군이 3일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군민만족시대 구현을 위한 정부3.0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 정부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정부 3.0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행정자치부 이필영 창조정부기획과장이 열띤 강의를 펼쳤다.
이 과장은 “정부 3.0은 국민이 주인이 되는 정부로 공공정보를 개방․공유하고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이라며 3.0의 주요내용과 자치단체에서 중점 추진할 과제에 대해 예시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2015년은 정부 3.0 성과가 가시화되는 단계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국민 편익 맟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우수사례를 확산해 나아갈 것을 주문했다.
한편, 청양군은 지난해 정부 3.0 모범육성기관으로 선정돼 조직개편을 통해 기획감사실 내 정부 3.0 전담 조직인 ‘3.0창조경제팀’을 설치하고 열린 군정 의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군민의 요구 및 기대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부동산거래신고 SMS 안내, 맞춤형 교통복지실현, 거동불편환자 동행서비스 실시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양군-공주의료원 협약을 통한 의료사각지대 해소, 청양-공주-부여지역 행복생활권 공동 추진 등 유능한 정부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증가, 부자농촌 만들기 시책’은 지역주민들과 상호․소통 협력하고 부서 간 칸막이를 제거한 정부3.0의 우수사례”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청양군이 되는데 공직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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