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11일까지 막바지 꽃샘추위 기승, 퇴근길 한파주의보 (오늘·내일 날씨예보)…10일 꽃샘추위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 퇴근길 한파주의보 (오늘·내일 날씨예보)
9일 오후 6시부터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며 3월 막바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낮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11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한파주의보가 발효되고 체감온도가 뚝 떨어지는 등 꽃샘추위가 예상된다.
또 수도권기상청은 9일 오후 6시를 기해 경기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내려간 영상 3도 이하이며 평년보다 3도 이상 낮아질 때 내려진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남해안 5㎜ 내외로 같은 기간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간 1~3㎝ 미만이다.
내일인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6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충청이남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늦은 오후부터 산발적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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