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케이블TV 출범 20주년을 맞아 신규 사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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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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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티브로드가 케이블TV 출범 20주년을 맞아 스마트렌탈 서비스와 티브로드 모바일TV 출시 등 신규서비스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11일 티브로드에 따르면 스마트렌탈서비스는 티브로드의 방송 및 초고속인터넷 신규 가입 고객이나 기존에 이용 중인 고객에게 최신 TV와 노트북, PC를 저렴하게 임대해 주는 서비스다.

타사의 렌탈 제품과 비교했을 경우 최소 10%에서 최대 20%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최신 기종을 선택할 수 있다. 약정이 만료되는 3년 후에 반납, 신제품 변경 또는 양도가만 지불하면 사용하던 TV와 PC를 소유할 수도 있다.

티브로드는 티브로드 모바일TV도 지난 1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TV와 모바일기기 간 연동을 통해 최신영화 등 다양한 주문형비디오(VOD) 프로그램을 끊김 없이 시청할 수 있다.

구매 목록 연동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볼 수 있고, TV와 스마트폰 간 콘텐츠 이어보기도 가능하다. 티브로드 디지털케이블TV 고객이 티브로드 모바일TV를 가입하면 TV를 제외하고 스마트폰을 최대 4대까지 등록할 수 있어 한번 구입한 모바일 TV VOD를 가족들 간 장소와 시간 구애 받지 않고 공유해서 볼 수 있다.

특히 티브로드 모바일TV의 ‘평생 소장 콘텐츠’는 국내 유일하게 진정한 평생 소장이 보장된다. 타 방송사와 달리 평생 소장 콘텐츠를 구매한 후 디지털케이블TV 방송서비스를 해지해도 스마트기기에서는 지속해서 시청할 수 있다.

3월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티브로드 모바일TV’ 앱을 내려받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4월부터 아이폰(iOS) 상용, 푸쉬 알림 기능, 쿠폰 결재 등 일부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6월부터는 모든 태블릿과 PC와도 연동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카카오페이 결재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연동과 추천 기능 등을 단계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티브로드는 '고객의 생활 가치를 높이는 파트너'를 목표로 본격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스마트 패키지 서비스의 양적, 질적 강화를 통해 고객 가치 확대와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다양한 제휴를 통해 홈CCTV 등 신규 사업 런칭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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