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문지훈·이정주 기자 =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조기통합과 관련해 노사합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임 후보자는 10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한명숙 의원의 질의에 "노사 간 진지한 합의가 필요하고 합의하에 추진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달 4일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양행 통합절차를 중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다.
이와 관련해 임 후보자는 "기본적으로 법원의 가처분 결정이 존중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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