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LH]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17일 분당 오리사옥에서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은 LH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사업 협의체를 구성해 LH는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사업자는 주택을 건설·분양해 각 사의 투자지분에 따라 수익을 분배, 정산하는 방식의 공공-민간 공동사업이다.
LH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2개 블록 1437호(대구금호 C-2·인천서창(2) 10)를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올해는 화성동탄 A90BL 등 6개 블록 4998호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공공-민간 공동 주택건설 사업을 통해 민간은 주택건설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LH는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상생협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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