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여행 최적지, 경남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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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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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가볼만한 곳과 관광안내 서비스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경남도는 따스한 봄날에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 경남의 가볼 만한 27곳을 추천하고,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의 이번 여행지 추천은 봄철에 여행을 생각하고 있는 분들에게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관광업계에 종사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시군의 추천을 받아 발표했다.
 

봄철 경남 가볼 만한 곳[경남도 제공]

봄철에 경남의 가볼 만한 곳으로는 3월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 매화향기 가득한 양산 '원동 매화축제', 통영의 멋진 바다와 음악이 앙상블을 이루는 '통영국제음악제'가 있으며, 찬란한 봄의 계절인 4월에는 벚꽃의 화려함과 꽃비 내리는 물 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진해군항제', '하동 십리벚꽃길', '설천 왕지 벚꽃길', '사천 선진리성 벚꽃', '합천호 백리 벚꽃길', '함양 백전 오십리 벚꽃축제', 노란 유채꽃이 만발한 '창녕 낙동강유채축제'가 있다.

또한, 가정의 달이며 계절의 여왕 5월에는 사랑의 기쁨이라는 꽃말을 가진 철쭉을 즐기고 싶다면 합천 '황매산 철쭉제', 남해 '망운산 철쭉 군락', 의령 '한우산 철쭉제'를, 한방약초의 생태와 산업을 한눈에 보려면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싱싱한 해산물과 남도마늘을 먹인 한우고기의 진미를 알려면 남해 '보물섬 미조 멸치축제'와 '보물섬 마늘한우축제'를, 교방문화와 다양한 문화행사를 경험하려면 '진주논개제'를, 피톤치드향이 가득한 편백림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려면 고성 '갈모봉 삼림욕장'을 추천한다.

경남도 이종수 관광진흥과장은 "경남을 찾는 관광객들이 도내에 있는 관광안내소(46곳)를 방문하면 해당 여행지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봄철 경남 가볼 만한 곳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경남관광길잡이 홈페이지(www.gntour.com)-커뮤니티-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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