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와 제주YMCA는 ‘청소년 희망 키우기’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제주도내 청소년 대상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협약을 통해 호텔신라는 제주YMCA에서 진행하는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청소년 학습지도 멘토링 스쿨과 문화 탐방, 레져 활동을 진행하는 '우리들의 행복 Step' △폭력 없는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부모·자녀 교육 프로그램인 '힐링 파워 Love House' △청소년 스포츠 동아리, 문화예술 축제 등 예체능 활동을 지원하는 '1318 예체능 플러스' 등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키로 했다.
또한 제주신라면세점 직원들은 주기적으로 제주YMCA를 방문해 멘토링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광순 제주신라면세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제주지역의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텔신라의 사회공헌사업에는 이번 '청소년 희망 키우기'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멘토링을 통한 고등학생 진로적성을 지원하는 '드림메이커'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장을 미리 체험해 보는 '신라오름코스' △음식메뉴 개발, 식당 리모델링 등을 통해 영세식당의 재기를 지원하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등 제주지역에 특화된 사회공헌활동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제주 지역사회로 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 12월에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자원봉사 친화기업으로 인증 받은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