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경무관 이평현)는 경비작전분야 담당자, 함·정장, 검색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불법조업 선박 대응대책 등 제주해역 경비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제주해역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실태 분석과 그에 따른 향후대책 및 함정 승조원 사기진작 방안 등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불법조업의 경우 제주해역 어족자원을 고갈시키고 준법 어업인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등 많은 피해를 주고 있어 불법조업 근절 및 대처방안 마련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와 정보공유가 이뤄졌다.
한편 최근 3년간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현황을 보면 지난 2013년 56건, 지난해 58건, 올 현재 22건을 검거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