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예산군수, 2015 대한민국 창조경제 CEO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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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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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예산군, 지자체 행정혁신·소통행정 공로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황선봉 충남 예산군수가 지역발전을 위한 기반조성과 창조경영으로 3일 동아일보사와 대한상공회의가 공동 주최하는 ‘2015년 대한민국 창조경제 CEO 대상’에서 행정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창조경제 CEO대상’은 창조적 혁신과 리더십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이룩한 모범적인 경영인 및 자치단체장에게 주는 상이다.

 황 군수는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중심의 소통행정, 신바람 나게 소신껏 일할 수 있는 투명하고 성과중심의 조직으로 변화와 개혁을 추진한 점 등 각 분야에서 성과 창출을 선점하는 성공적인 군정운영이 높이 평가돼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아울러 그동안 유망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낭만과 힐링이 있는 산업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군민의 불편을 획기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시행한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 연계발급 서비스’가 정부 3.0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전년 대비 200%이상 증가한 28개의 유망기업을 유치하고 100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했다.

 또한 ‘최대한 되는 방향으로, 안 되는 민원은 더욱 성심을 다해’라는 마음으로 신속 정확한 민원처리를 실시해 행정자치부에서 인증하는 ‘2014년도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군정의 주인은 곧 군민’이라는 지방자치의 근본이념 실현을 위해 군정 전반에 걸쳐 격의 없는 소통과 폭넓은 의견 수렴을 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황 군수는 “행정혁신은 목적달성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수인 만큼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낳은 경제, 보다 행복한 군민’을 위한 발전 기반 조성 등 군정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평생학습도시 지정 및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7개 분야 등 총 27분야에서 수상하고 28억 원의 추가 사업비를 받았으며 정부의 공모사업에서도 2013년의 590억 원 보다 두 배 이상인 23개 사업에 1223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둬 군의 위상을 드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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