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세이커스 농구단 당진서 팬 사인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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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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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2일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 현장서 진행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2014~15 한국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진출 팀인 LG세이커스 프로농구단이 오는 12일 ‘2015 당진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 현장을 찾아 팬 사인회를 연다.

이번 팬 사인회는 당진의 명품 브랜드인 해나루쌀 홍보협약을 기념해 LG세이커스 프로농구단과의 인연으로 초청이 성사됐으며, 당진시 체육 인프라 확충과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구단의 배려로 기획됐다.

특히 오랜 시즌기간으로 인해 선수단의 피로가 누적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프로농구 최강팀 중 하나인 LG세이커스 농구단 소속 선수들은 팬 서비스와 농구저변 확대를 위해 기꺼이 이번 행사에 참여키로 했다.

4월 12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줄 제작장 특별부스에서 진행되는 팬 사인회에는 김영환(포워드), 김시래(포인트가드), 유병훈(가드), 김종규(센터) 등 농구 국가대표 선수와 LG세이커스 주전 선수들이 참여해 사인회와 함께 사인볼 기념품 100개도 나눠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나루 브랜드 홍보 협약을 맺은 LG세이커스 농구단은 지난 시즌과 올 시즌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강팀”이라면서 “홈구장 내 해나루 브랜드 홍보와 당진시 초청경기뿐만 아니라 이번 팬 사인회 이벤트에도 기꺼이 참가해 준 구단에 매우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 프로농구 선수 초청 팬사인회 외에도 앞으로 프로종목 초청경기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당진지역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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