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시도교육청 공동 주관 제1회 중고등학생 영어듣기능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듣기능력평가는 7일 중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8일 중학교 2학년, 9일 중학교 3학년, 14일은 고1, 15일에는 고2, 고3 학생이 오전 11시부터 30여 분간 EBS라디오를 통해 방송되는 내용을 청취하고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 된다.
고3 학생은 당초 16일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1주기 추모행사 관계로 하루 앞당겨 15일 10시부터 30분간 실시하게 된다.
영어듣기능력평가는 실용영어교육 강화에 따라 학생들의 영어듣기능력 신장을 목적으로 하며, 각 학교에서는 평가 결과를 학생영어지도 자료 또는 수행평가 등에 반영하게 된다.
평가 문항은 학생들의 영어 표현력과 사고력을 동시에 배양할 수 있도록 주안점을 두었고, 특히 미국식 발음뿐만 아니라 영국식 발음 문항을 포함시켜 다양한 영어표현을 듣는데 익숙하도록 제작됐다.
도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학교의 안내에 따라 영어듣기능력평가에 응시하면 된다.
한편, 제2회 영어듣기능력평가는 오는 9월 8일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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