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벽지노선 버스이용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데다 주민 고령화에 따른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소외지역과 노인 등 교통약자들의 교통복지에 대한 사회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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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전북 정읍시가 시법 운영하는 수요응답형 택시[사진제공=정읍시]
시에 따르면 DRT사업은 기존 버스체계가 갖고 있는 운영상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버스와 택시의 장점을 채택한 신개념 교통운영체계다.
소형 승합차와 택시를 활용해 주민들이 필요로 할 때에 전화신청에 따라 마을에서 면소재지까지 수시 이용이 가능해 승객 수요가 적은 지역을 대상으로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맞춤형 운영체계라 할 수 있다.
이 사업의 전면시행으로 주민들은 전화 한통화로 DRT차량(소형승합, 택시)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DRT 차량요금은 500원(마을~면소재지)으로 주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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