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솔루션은 6일 올해 국내 영업 및 마케팅,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차눈 시리즈의 신제품 출시와 브랜드 광고 제작 등 다양한 준비를 진행 중에 있으며, 여타 회사들이 해외시장 공략을 시작하는 지금, 반대로 국내 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국내 블랙박스 업체들이 해외로 눈을 돌릴 때 보다 적극적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현재 국내 블랙박스 보급률은 약 30% 수준으로, 아직까지 시장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 이에 올해 고품질, 프리미엄 제품 전략으로 국내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여 시장지배력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세미솔루션은 품질 우선 정책을 통한 견고한 제품 개발 및 본사 직판, 최고의 고객 만족을 목표로 하는 통합 사후 관리 서비스 프로그램 OS2CS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설명이다.
세미솔루션 관계자는 "현재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일본 등 해외 선진국과 지속적인 협의를 하고 있는 상황으로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특히 일본, 미국은 본격적인 공급 계약만을 앞둔 상태, 해외선진국에서의 성과는 올해부터 점진적으로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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