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세미솔루션, 차별화 전략으로 블랙박스 판매 확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4-06 11: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시스템 반도체 기술력 기반의 블랙박스 제조사 세미솔루션이 타사와는 다른 전략으로 국내외 블랙박스 시장 확대에 나선다.

세미솔루션은 6일 올해 국내 영업 및 마케팅,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차눈 시리즈의 신제품 출시와 브랜드 광고 제작 등 다양한 준비를 진행 중에 있으며, 여타 회사들이 해외시장 공략을 시작하는 지금, 반대로 국내 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국내 블랙박스 업체들이 해외로 눈을 돌릴 때 보다 적극적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현재 국내 블랙박스 보급률은 약 30% 수준으로, 아직까지 시장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 이에 올해 고품질, 프리미엄 제품 전략으로 국내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여 시장지배력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세미솔루션은 품질 우선 정책을 통한 견고한 제품 개발 및 본사 직판, 최고의 고객 만족을 목표로 하는 통합 사후 관리 서비스 프로그램 OS2CS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설명이다.

해외 시장은 이미 타 경쟁사보다 한 발 앞서 준비 해온 상태로, 블랙박스시장 진출 초기 국내 시장의 과열된 가격 경쟁과 저품질 제품 시장의 범람 상황을 피해 일찌감치 해외시장부터 개척을 시작했다. 시스템 반도체 전문기업의 강점을 살려 이미 확보한 반도체 수출국의 유통망을 기반으로 블랙박스 영업을 이어온 것이다.

세미솔루션 관계자는 "현재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일본 등 해외 선진국과 지속적인 협의를 하고 있는 상황으로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특히 일본, 미국은 본격적인 공급 계약만을 앞둔 상태, 해외선진국에서의 성과는 올해부터 점진적으로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