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텍 필립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5270G.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롯데백화점은 오는 8일 본점 에비뉴엘에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인 '파텍 필립(Patek Philippe)' 매장을 연다고 7일 밝혔다.
파텍 필립은 175년 전통의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로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 음악가인 차이코프스키와 바그너, 미국의 대부호 록펠러와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 등 많은 명사의 사랑을 받았다.
롯데백화점은 파텍 필립 입점을 기념해 대표적 인기 모델인 '노틸러스 시리즈' 7개 품목을 1점씩 선보인다. 또 28일부터 '파텍 필립 2015 까르네 전시회'를 열고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시계 100점을 전시한다.
롯데백화점은 까르띠에, 롤렉스에 파텍 필립까지 가세하면서 월 매출 10억원 이상인 시계 매장 3개를 보유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여대경 롯데백화점 해외패션부문 수석바이어는 "에비뉴엘의 시계 전문관을 월 평균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국내 최고 매출의 하이엔드 시계브랜드 전문관으로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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