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인덕원IT밸리 워킹맘 보육걱정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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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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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에 소재한 인덕원it밸리(420여개 기업 입주) 워킹맘의 보육걱정이 사라질 전망이다.

이는 의왕시가 인덕원IT밸리 내 워킹맘을 위해 7일 오후 '빅스맘 직장어린이집'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기 때문.

이날 개원식에는 직장어린이집 운영협의회 대표사 업주인 김명종 (주)파로스에프엔씨 대표이사를 비롯, 교사, 학부모, 입주사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축사와 감사패 수여, 기념촬영,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IT밸리 빅스맘어린이집은 인덕원IT밸리 A동에 385㎡의 규모로 자리하고 있으며, 4개의 보육실, 유희실, 조리실, 사무실 등과 함께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다. 보육정원은 만1~5세의 영유아 49명이며, 8명의 보육교직원이 상주해 운영된다.

이번 IT밸리 직장어린이집 설립은 워킹맘들이 일과 보육걱정에서 벗어나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고자 근로복지공단이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덕원IT밸리 내 입주기업 근로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데다 최신시설을 갖춘 쾌적하고 우수한 보육환경에서 자녀를 보육할 수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한편 IT밸리 관계자는 “IT밸리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우수한 보육교사, 최신시설이 함께 하고 있는 빅스맘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는데 더 없이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입주기업체 직원들이 자녀 보육에 대한 걱정 없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과 고용인력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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