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피겨여왕 김연아가 전 남자친구 김원중과 다시 만난다는 보도가 나오자 네티즌들의 한숨섞인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역시 신은 다 주지 않았어. 남자보는 눈은 안 주셨네" "김연아 김원중 재결합? 답 없다" "김태희 김연아. 두 사람 다 남자보는 눈이 없군" "오보라고 믿는다" "김연아 콩깍지가 벗겨지길 바란다" "여자들은 나쁜 남자가 좋은가보다" 등 반응을 보였다.
8일 OSEN에 따르면 "김연아가 김원중과 다시 만남을 갖고 있다. 지난해 한 차례 이별을 겪은 후라 조심스러운 단계다. 다시 서로 좋은 감정을 키워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6월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 소속으로 복무하던 김원중은 합숙소를 무단이탈해 마사지 업소를 출입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물의를 빚었다. 또한 지난해 말 팀 선수들과 강남에서 밤샘파티를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논란을 키웠다.
이후 두 사람은 결별했지만, 최근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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