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별로 운영한 맞춤형 과학연수

[포천교육지원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돈영)은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과학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에 발맞추어 현장교사 대상 청소년과학탐구대회 지도교사 연수를 운영했다.

7일 초․중학교 연수 희망교사 67명을 대상으로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이번 연수는 3가지 영역(기계공학, 항공우주, 탐구토론)으로 운영되었으며, 특히 신규교사와 저경력교사의 과학과 교수·학습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

이번 연수는 현장 교사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연수를 열어 교사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항공우주 연수는 매우 호응이 높았는데 참석자들은 ‘과학적 원리를 익히는 수업 전문성을 함양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해마다 업무를 추진하면서 각 분야별로 전문성이 부족해 답답한 면이 있었는데 학생지도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돈영 교육장은 이러한 맞춤형 연수가 교사들의 전문성을 신장시킬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하며, 모든 과학대회가 결과 중심이 아닌 학생들의 탐구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신장시키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