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 토막살인 피의자 김하일, 오늘(8일) 오전 긴급체포 '사체 유기 현장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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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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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시화호, 시화호, 시화호/김하일, 김하일, 김하일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시화방조제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가 긴급체포됐다.

경기 시흥경찰서 수사본부는 8일 오전 10시 35분 시흥시 정왕동 A공장 인근 길가에서 살인 및 시체유기 피의자 김하일(47·중국 국적)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전날부터 김하일을 미행하다가 출근하는 길에 사체 일부가 든 가방을 유기하는 것을 목격하고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을 근거로 흉악범죄 피의자의 실명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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